용인 수지 신봉동 맛집 연평도해물탕 해물찜 좋아요


용인 수지 신봉동 맛집 연평도해물탕 해물찜 좋아요

2019/11/11 - [라이프 info/아빠어디가?] - 용인 가볼만한곳 수지 한옥 카페 오월다방




추우나 더우나 늘 찾는 맛집이 있다. 바로 용인 수지 신봉동에 위치한 맛집 연평도해물탕이다. 각 종 신선한 해산물과 정성스러운 요리가 늘 준비되어 있는 곳인데 주차공간도 넓고 각 식사테이블의 위치 또한 거리가 있어서 쾌적한 식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매번 갈 때마다 가족 모임으로 단체손님들이 즐비한 이 곳은 용인 수지 신봉동 외식타운의 맛집 중 하나이기도 하다.



내가 수지에 살기 시작한지 벌써 곧 있으면 5년째에 접어든다. 그 중에 가장 많이 다닌 집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단연코 연평도해물탕 집이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한번 가면 사진을 찍어와서 올려야지 생각했지만 최근 두 달간 다녀올 일이 없었고 이번에 기회가 생겨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다.



늘 아구찜을 즐겨먹는데 이 날은 전복 해물찜을 시켜보았다. 맵기는 조절이 가능하며, 푸짐한 해산물과 통큰 재료들이 음식이 들어오면서 부터 입 안의 침샘을 자극한다. 물론 가격은 그리 착하지 않으나 착하지 않은 가격 만큼 확실한 맛으로 보답해 주는 곳이 바로 이 곳이다.



반찬으로 나오는 것도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고, 메인 요리의 신선함과 맛 또한 만족스럽다. 직원들의 서비스 역시 친절하며, 어느 하나 부족한 것이 없기에 어른들을 모시고 오는 가족들이 많이 눈에 띄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 인 듯 하다. 전복 해물찜의 경우 5만 9천원을 시작으로 만원 단위로 소, 중, 대로 나뉘어진다. 즉 소가 5만 9천원 중은 6만 9천원 대는 7만 9천원의 가격인 것이다.



보통 매번 갔을 때마다 먹는 아구찜의 경우에는 소가 4만 9천원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가격의 차이는 곧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단체석이 있기 때문에 인원에 상관없이 예약이 가능하다는 것도 이 집의 장점이라 생각이 들었다. 만약 내 주변 지인들 중 빨간맛?을 좋아한다면 이 집으로 초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곳의 또 다른 별미는 찜을 먹고 난 뒤에 먹을 수 있는 볶음밥인데, 이 맵기의 양 또한 조절이 가능하니 매운걸 잘 먹지 못하는 나같은 사람을 위한 배려 역시 가능하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반까지 운영되는 이 곳은 주말에는 붐비는 시간대를 피한다면 여유롭게 방문이 가능하니 참고하고 방문해 보자. 언제가도 같은 맛을 유지하는 집은 몇 군데 있으나 이 곳 역시 매우 추천할만한 집이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