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마케팅 교육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보자

현시대에 수많은 온라인 마케팅 교육들이 있다. 이 중 정말 좋은 강의를 구별해 내기는 초보자들에게 쉽지 않다. 나도 많은 돈은 아니지만 책이든 강의든 조금 지출을 해보았다. 아예 일도 모르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내가 아는 정도만 가지고도 할 수 있는 강의들이 대부분인 것 같았다. 최근 네이버에서 다이아 로직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나는 이 정도까지는 잘 모른다. 

 

그냥 내가 알고있는 지식들을 잘 정리해서 글을 올리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키워드에 대한 것들은 중요하다. 아무도 검색하지 않는 글을 쓴다는 것은 그냥 일기장을 쓰는 것과 다름이 없고, 본인이 블로그를 개설한 이유가 이런 이유라면 그냥 신경 쓰지 않고 이어나가면 된다.

 

그러나 나처럼 매일매일 일기를 쓰는 것 같이 꾸준한 글을 올릴 것이며, 이 블로그를 통해서 무언가를 얻고자 함이라면 키워드에 대한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하겠다. 여러 책을 보면 키워드를 선택하는 방법이나 그 키워드를 블로그에 적용시키는 방법이나 여러가지가 있으니 여기에서는 생략하기로 한다.

 

오늘은 글의 제목처럼 온라인마케팅 교육은 정말 많은데 이것저것 다 들으면 도움이 될까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정말 다양한 교육이 존재하고 플랫폼도 다양하다. 나는 이 중 한 가지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페이스북도 조금, 인스타그램도 조금, 블로그도 조금 해서는 플랫폼의 파이가 커지지 못하고 조금 하다가 지겨워져서 그만두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2년 전 나는 한창 인스타그램에 빠져있었다.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어떻게 하면 예쁘게 올릴까 사진을 올렸을 때 태그는 어떻게 달아야할까 늘 고민했다. 팔로워 수도 늘리고 싶었고, 댓글을 통한 소통도 하고 싶었다. 물론 나는 예쁘지 않다. 몸이 좋지도 않다. 그래도 자신 만의 정보를 표출해내는 공간이라면 인스타그램에서도 인싸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그러지는 못했다. 

 

프로그램을 통한 좋아요 반복작업을 통해 팔로워 수를 만 이천 명까지 늘리긴 했지만 좋아요 수가 500개 이상 나오지는 않았다. 아기 사진을 올리면 좋아요 수가 많았지만 개인적인 것을 올리거나 카페 사진 등을 올렸을 때는 그렇지 못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스타그램은 품앗이 같은 느낌이다. 특히 나처럼 아래쪽에 랭크되어 있는 인스타 유저라면 더욱! 내가 상대방 좋아요를 자주 누르고 보여야 상대방도 나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를 수 있는 것처럼

 

아니면 내 사진의 퀄리티나 주는 내용의 정보가 유익하거나 재미있거나 해야하는데 특별하진 못했던 것 같다. 팔로워 수가 늘어나니 좋은 건 있었다. 아기 용품을 사용해 보고 후기를 남겨 달라는 메시지가 많았다. 약 1년여간을 업데이트를 중단했더니 지금은 거의 죽어있는 상태나 다름이 없다.

 

그래서 간간히 올리는 업데이트를 통해 조금씩 살려 볼 생각을 하고 있다. 잠깐 옆길로 돌아왔는데 하고 싶은 이야기는 시간이 많지 않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돈은 한계가 있다. 모든 교육을 다 듣고 시간을 쓸 수 있으면 좋지만 배운 것을 복습하며 실천해 보기에도 시간이 충분치 않다.

 

하루 가서 배우고 다음 시간에 수업을 들으면 머리로는 이해할 수 있지만 직접 실천해 보지 않은 것들은 날아가기 쉽다. 모든 교육이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배웠으면 써봐야 하고 써보면서 내 스타일을 찾아야 한다. 강사님들이 알려주는 것은 자신들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이니 내 것으로 만들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만 계속하고 있지만 은근 실천이 어렵다.

 

온라인마케팅 교육을 받는데 있어 책도 훌륭한 선생님이다. 책을 3권 정도 읽어봤지만 난 아직 상위노출을 시키는 전문가가 되지는 못했다. 이건 항상 궁금했던 건데 블로그 지수를 좋게하고 기술적으로 글을 써서 상위에 노출시키는 이른바 상위노출 전문가 집단들의 기술을 배우려면 도데체 어디를 찾아가야 하는 걸까? 그것만 알아도 창업이 가능할텐데..하하

 

다시 돌아와서 결국 나만의 플랫폼을 만들기로 결심을 했다면 나만의 노하우를 교육을 통해 습득하고 하나 하나 해가면서 경험해야 나중에 남들에게도 설명이 가능해지고 그래야 전문가 소리를 들을 수가 있는 것이다. 어렵지 않다. 욕심을 줄이고 이거 하나만 우선 열심히 키워보자라는 생각을 갖는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나 역시 집에서 이걸 일이라 생각하고 한 개가 미스나면 퇴근이 안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쓰려고 계획하고 있다. 예전에는 회사에서도 블로그에 글을 쓰다가 왔는데 집에 와서 이걸 또? 라는 생각이 결국 나를 아무것도 못만들어 놓은 안일한 사람으로 만든 것이다.

 

세상은 길고 나는 언제까지 돈을 벌어야 할지 모른다. 아이는 이제 28개월..앞이 창창하다. 나는 나이를 먹고있고 미래에 대한 불안은 늘 있을 수 밖에 없다. 이걸 극복하려면 뭐든지 시작하고 배워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사실 지금 내가 블로그에 글을 쓰고 수익을 만들고자 함은 어느 카페에서 진행 중인 텐핑 수업과 페이스북 수업을 듣기 위함이다.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비싸졌더라.(2년 전에는 약 30만원 정도 였는데ㅜㅜ)

 

다시 한번 느꼈다. 주저하고 있다가 시기를 놓치면 더 큰 비용과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후회하지 않게 글을 매일 남기고 쓴 글을 되돌아보면서 초심을 잃지않고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그 분야에 대해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한 사람들이 전문가가 되는 것 같다. 좋은 교육기관도 중요하고 좋은 강사님도 중요한데 가만히 앉아서 입에 떠먹여주는 교육은 어디에도 없다. 결국 내가 얼마나 하느냐가 내가 낸 수강료 값을 하느냐 못하느냐를 가른다.

 

지금부터라도 한 곳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면 죽어라 그것만 파헤쳐보자. 그것이 취업의 포트폴리오가 되든 나만의 플랫폼을 만들어주든 나에게 돈을 벌어다주든 할 수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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