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리단길 카페 맛집 연화온도 다녀옴


부산 해리단길 카페 맛집 연화온도 다녀옴






아직 블로그 리뷰가 많지 않은 신상카페, 부산 해리단길 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맛집 연화온도 를 찾아가봤다.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이 곳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 잡는 곳이다. 마치 옛영화의 주인공이 되는 듯 한 멋스러운 인테리어가 커피의 맛과 더불어 사진까지 예쁘게 나오게 해 방문을 하고 싶은 충분한 이유를 만들어 주는 곳이기도 하다.



해운대역 근처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 곳은 요즘 부산에서 가장 핫플이라고 한다.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는 이야기다. 수많은 카페들이 생겨나고 없어지고 하지만 실패가 없는 곳이 바로 이 연화온도이다. 원목가구나 샹들리에가 이 곳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듯 하다. 커피의 가겨 또한 그리 비싸지는 않다. 기본 아메리카노의 가격이 4,500원 정도이니 2인 기준으로 1만원 안에서 음료의 해결이 가능하다.



빙수와 이런 저런 디저트를 시켜서 먹어보았다.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함께! 빙수는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맛이 있는데 기본에 충실한 그런 맛이다. 인테리어가 이쁘게 잘되어 있으니 인생샷을 만들기에도 무리가 없다. 조용한 분위기는 연인들이 앉아 오손도손 이야기하기 충분하다. 햇살 좋은 날 방문한다면 따뜻한 햇살이 창가로 비춰지는데 그 분위기 또한 뭔가 예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가게는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답답하지 않은 뷰를 보여준다. 서울에 있는 카페들은 사실 2층에만 있어도 건물들이 가로막고 있어서 답답한 뷰를 자아내기 마련인데, 이 곳은 2층이지만 예쁜 모습을 가지고 있다. 공기가 나쁘지 않다면 그리고 날씨가 춥지 않다면 둘이 나란히 앉아서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는 분위기 또한 좋다.



관광지인 해운대 근처에 있는 카페이니 현지 분들도 많이 오시겠지만 우리 같은 관광객 또한 많이 방문할 것 같은 예쁜 카페 연화온도. 다음에 부산에 갈 때까지 카페가 계속 있다면 다시 한번 방문해서 예쁜 사진을 마구마구 담아오고 싶다. 이번에는 장비를 제대로 챙겨서 말이다.



이번에 아들과 함께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지만 다음에 방문한다면 약간은 옛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이 곳에서 2000년대 생 아들의 사진이 찍힌다면 다음에 추억할 때 조금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가 되지 않을 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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