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협착증치료 젊은 나이에 허리가 아프다니
- 가족건강 info/한지붕3체질
- 2019. 8. 6. 13:00
친구에게 전화가 한통 왔다. 휴가 중 이란다. 즐거운 휴가 보내고 있냐고 물었는데 돌아오는 대답이 허리가 아파서 신경주사를 맞았다고 했다. 이 친구는 예전에 허리수술 경험이 있는 친구다. 아직 30대 후반의 나이인데 늘 허리 때문에 고생한다. 비가 오면 여느 어르신들 못지않게 허리가 쑤신다고 늘 말한다.
언제부터였을까? 건강하지 않은 친구인가라고 물을 수 있겠지만 겉으로 보기엔 기골이 장대한 친구다. 겉만 봐서는 알 수 없다는 이야기다. 누구나 일생에 한 번은 경험한다고 하는 한국인의 고질적인 척추질환. 특히 할머니 분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허리협착증 치료는 가능한 것일까?
무심코 방치하면 신체마비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 척추 통증은 대표적으로 척추 디스크 질환, 흔히 우리가 말하는 허리디스크다. 예전에 정형외과에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내가 아는 정보를 방출해 보고자 한다. 그때도 역시나 병원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질환들에 대해 공부하게 되면서 알게 된 정보이다. 친구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걸어 이것저것 물었지만 난 의사는 아니니 정확한 답변은 해줄 수 없었다.
보통 여러가지 상황들로 인해 허리를 다치게 된다. 짐을 들다가 허리를 다치거나, 뒤로 넘어지면서 주저앉으며 허리를 다친경우, 자다가 일어났는데 통증이 발생되는 경우 등 상황은 다양하다. 나도 요즘 예전 명동 롯데백화점에서 의류 판매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생긴 손목의 통증이 아이를 안아줄 때마다 발생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허리가 아프지 않는건 다행이지만 손목이 늘 시큰시큰 아파 이 부분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찾아보고 정보를 공유 해야겠다.
보통 허리협착증치료가 늦어지는 경우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있거나 금전적인 문제, 조금 있으면 괜찮아지겠지 하는 안일함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그러나 나중에 MRI 사진을 찍어보면 디스크가 밀려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해 병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너무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요즘은 비수술적인 치료, 즉 시술을 통해 많이들 해결한다. 수술보다는 시술이라는 단어가 주는 안정감 때문이 아닐까
요즘은 나이 든 어르신들도 많지만 젊은 사람들의 비중도 늘어나는 듯 하다. 좋지않은 자세,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사용, 장시간 근무 등으로 인하여 젊은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허리병이 발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내 친구처럼. 보통 20대 중반부터 노화가 시작된다고 하나 관리를 잘못하면 젊은 나이에도 일찍 찾아올 수 있는게 이 질환인 것이다.
친구는 수술을 했으나 모든 디스크 질환에 꼭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의사가 아니기에 세세한 상황들을 설명하기는 어려우나 의사선생님의 판단에 의해 시술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 그러나 시술로 치료하는 것은 여러 부위의 디스크 위치 중 한 부분이기 때문에 나중에 허리가 다시 아플 경우의 수는 존재한다. 그러면 보통 시술을 했는데 왜 허리가 또 아프냐고 물을 수 있으나 시술한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가 아픈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실 디스크 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라고 알고있다. 나이가 들면서 디스크 탈출 위험이 늘어나는 것이다. 두번째는 장시간 계속되는 잘못된 자세. 구부정하게 있거나 다리를 꼬는 자세 등이 허리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디스크가 발생되었을 때 어떤 자세를 피해야 할까?
벽에 허리를 기대고 앉는 것이라 한다. 앉아있는 자세 자체가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허리를 조이는 옷은 근육을 긴장시켜서 요통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자. 잠에서 깼을 때 천장을 보고 팔다리를 공중으로 들어서 흔들어주면 척추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이것도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우리는 흔히 운전할 때 운전대에 가까이 얼굴을 대고 운전하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 자세가 목과 어깨, 허리에 가장 안좋은 자세라고 한다. 모든 부위가 긴장하게 되고 피로가 빨리 나타난다고 하니 등은 110도 정도를 유지하고 등받이에 등이 닿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고 운동은 부족하고, 잘못된 자세로 인해 이러한 통증은 점점 어린 나이까지 내려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을 들 때나 서있을 때 모두 자세를 바르게 하고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다리 힘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허리가 아픈 친구는 거기에 플러스로 흡연을 하고 있다. 운전도 많이 한다. 거기에 농구라는 운동을 즐겨한다. 흡연은 니코틴으로 인하여 추간판의 혈관을 좁아지게 하고 노화를 빠르게 진행시킨다고 한다. 특히 청소년기에 흡연을 하면 추간판의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고 하는데 이 친구..청소년기에 흡연을 시작했다. 그래서 기침증상도 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은 허리에 직접적 부담을 강하게 준다고 한다...
남일 같지 않은 것이 나 역시 요즘 아이를 안아주는 일이 더 많다보니 안좋은 손목에 허리까지 이중고를 안고있다. 앉은 자세에서 아이를 안아서 다리에 힘을 주고 일어나긴 하는데 어린이집 또는 외출 시 카시트에 아이를 태우고 내릴 때 15kg에 해당하는 무거운 아이를 앉게해주고 내리게 할 때마다 허리가 안좋아지는 것을 나역시 느끼고 있다.
친구 때문에 허리에 관한 글을 쓰고 있는데 이 친구 모든 것에 해당된다. 최근 체중이 또 많이 증가했다고 했기 때문. 체중이 증가하면 관절에 무리가 가고 허리에 통증이 생긴다고 하는데 이 친구..어찌해야할지..거기에 추가로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일까지 하고 있으니 너무나 많이 걱정이 된다.
사람의 신체는 오래오래 쓰려면 역시 운동이 최고. 가전제품이야 고쳐서 쓰면 되지만 사람의 몸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하기가 너무 어려우니 친구에게도 어서 허리에 좋은 운동들을 꾸준히하고 금연을 해보자라고 이야기해야지. 물론 손이 떨려서 안돼라고 말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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