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B형 간염 예방접종 스케줄 어케 잡아야하나


A형 B형 간염 예방접종 스케줄 어케 잡아야 하나



아이가 평생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국가예방접종은 물론이고, 필요하다고 생가하면 기타 예방접종도 하긴 해야 하는데 이 시기는 어떨 때 해야 하는지 궁금할때가 많다. 그러나 요즘은 보통 병원에서 시기를 알려주기는 하지만 정확한 시기를 알고 준비한다면 아이에게 더 좋은 상황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선 접종하기 전에는 아이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접종 당일에 아이의 체온이 37도가 안된다면 접종해도 괜찮지만 그보다 높다면 의사와 상담한 후 며칠 미루는 것이 좋다. 접종 후 열이 나거나 경련을 일으킨다거나 하면 다른 질병인지, 접종 부작용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아이의 식사를 미리 30분 전에 하고 먹는 약으로 접종하는 것이라 약을 토해내면 안 되기 때문에 미리 식사를 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중요한 건 접종하고 나면 목욕을 시킬 수 없기 때문에 미리 목욕을 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접종 당일에는 열이 오르거나 접종 부위가 부어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접종 전날 목욕을 시켜두자.



B형 간염 예방접종은 보통 신생아에게 시키고 접종 후 항체가 생기지 않는 아이에게 시키는데 접종 부위는 허벅지고 생후 0개월 1개월 6개월 총 3회 접종해야 한다. 엄마가 만약 B형간염 보균자라면 출생 시 1차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생후 9개월  후에 항체 검사를 해보고



항체가 생기지 않았다면 이미 3차 접종까지 했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3회 접종을 해야 한다. 아이가 접종한 부위를 아파하고 그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일시적으로 멍울이 생기는 것은 이상 증세라고 볼 수 없다. 하지만 접종 후 2-3일은 아이의 상태를 주의 깊게 봐주는 것이 좋다.



A형 간염 예방접종은 돌 이후 아이에게 접종해야 하는데 접종 부위는 팔이고 생후 12-23개월에 1차 접종, 6-12개월 후 2차 접종해야 한다. 6세 이전 아이가 A형 간염에 걸리면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기 때문에 별 문제 되지 않지만 성인이 되어 앓으면 황달을 동반한 간염, 전격성 간염, 재발성 간염 등 증상이 심하고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A형간염 백신은 돌 이후에 6-12개월 간격을 두고 총 2회 접종해야 한다. 백신 종류가 다양한데 1차와 2차 때의 접종 약이 달라져도 된다. 추가 접종 시기를 놓쳤더라도 2년 내에 접종하면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의사와 잘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 2015년에는 A형간염이 기타예방접종이었으나 생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질병의 발병률도 변하기 때문에 가급적 기타예방접종도 하기를 권한다. 어른은 며칠 앓고 지나갈 수 있는 질환도 면역력과 신체 기능이 약한 아이에게는 치명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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