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 완화 증상 시작시기 이유 음식 알아보아요!


입덧 완화 증상 시직시기 이유 음식 알아보아요!



아내가 임신을 시작하고 걱정되었던 것 중 하나는 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자다가 일어나서 나 이게 먹고싶어 했을 때 음식을 잘 구해다 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하였었다. 지금 생각하면 별 것도 아닌데 그 땐 아직 어려서 그랬는지 처음이라 모든 것이 낯설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걱정을 많이 했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괜한 걱정이었던 것이 아내는 아주 잘 이 시기를 지나갔었다. 그래서 보통 임신 4주 전에 시작해서 2개월 정도 지속되는 입덧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려고 한다.

입덧은 어떻게 입덕하게 되나?


입덧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태바넹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영향이 구토 중추를 자극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제일 신빙성이 있다고 한다. 이 호르몬의 수치가 증가하는 시기와 입덧이 나타나는 시기가 임신 6~7주로 일치하기 때문이란다. 또한 임신을 하면 당연히 입덧이 생기겠지라고 임산부 스스로 속이 불편하다고 생각을 하는 것도 원인이 크다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예민하며 신경질적일 때 입덧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고 하는데 임신하고 이 시기에 매우 안정되어 있는 산모는 아마 드물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으면 입덧을 줄일 수 있고 몸이 따뜻한 사람이라면 차가운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지나치게 마르거나 뚱뚱한 사람, 위장이나 간장, 신장 등 내장이 약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입덧을 심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입덧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임산부마다 다르다가 정답이다. 음식, 담배 냄새 등이나 생선 비린내로 갑자기 비위가 상하면서 식욕이 떨어지고 가슴이 울렁거리거나 현기증이 나기도 하고 속이 메스껍고 구토를 하기도 하는 것. 신것이 먹고 싶거나 평소에는 잘 먹지도 않았던 음식들이 갑자기 생각나기도 하며 침이 많아지고 숨이 가쁜 증상들도 입덧에 속한다고 한다. 아내의 경우에는 갑작스럽게 안먹던 걸 먹고 그동안 먹지 않았던 것들을 먹고 싶어했던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신과일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대부분은 원래 잘 먹었던 것들을 주로 잘 먹었고 아내의 경우 내장 쪽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잘 지나갔던게 아닌가 싶다.


입덧을 줄이려면 어떻게 생활해야 하나


어떤 음식이던지 과식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건 임신을 하건 안하건 당연한 것인데 임신 후 입덧의 시기일 수록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너무 과식을 한다면 당연히 소화기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입덧이 심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뭔가 음식이 땡긴다면 조금씩 자주 섭취해 주자. 그리고 빨리 먹는 것 보다는 천천히 오래 씹어서 넘기는 것이 소화에도 도움이 되니 가급적이면 천천히 식사하고 중간중간 간식을 섭취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평소에 본인이 가장 좋아하던 음식이 있었지만 갑자기 싫어지고, 김치의 냄새만 맡아도 헛구역질이 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자신의 입맛에 맞는 임식을 미리 찾아둔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평소에는 먹어보지도 않았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음식일지라도 의외로 자신의 입맛에 잘 맞는 음식을 발견해서 입덧의 시기를 수월하게 넘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을 많이 섭취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혹 구토로 수분이 빠져나가면 수분으로 보충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인데 이건 아이들이 설사로 고생할 때도 물 섭취를 자주 해줌으로써 탈수 증세를 예방하기 때문이다. 우유나, 과즙, 보리차, 과일과 채소를 자주 섭취해 주자.

이때 음식과 음료를 차게해서 먹는다면 음식에서 나는 냄새를 줄일 수 있고, 장운동도 활발해지기 때문에 속이 편해질 수 있다. 미지근한 음식은 구역질을 유발하기 쉽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은 방법. 한가지 팁은 마늘 1~2쪽의 껍질을 벗기고 달군 후라이팬 위에 살짝 구운 뒤 물을 2~3컵 정도 부워서 메스꺼울 때마다 조금씩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마늘 물이 입덧 증세를 가라앉히고, 출산 후 젖이 잘 도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하니 참고하자.




그리고 신맛은 입맛을 살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입맛이 너무 없어서 걱정일 때는 신 김치, 레몬, 요구르트 등을 마셔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차게 해서 먹으면 더 수월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비빔국수나 냉메밀국수, 과일, 잼을 바른 토스트 등도 입덧이 있을 때 먹기 좋은 음식들이라고 한다. 혹 입덧이 심하다고 해서 누워만 있거나 움직이지 않는 것은 산모의 기분을 더 우울하게 만들고, 입덧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에 하루에 산책을 조금씩 하거나 쇼핑 등으로 기분 전환을 해보자. 가볍게 하는 체조도 규칙적으로 해준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입덧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다양한 증상들이 혹시 안좋은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어떤 임산부나 모두 겪는 일이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증상이기 때문에 병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입덧 자체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증상이 심해지지 않고 가벼히 지나갈 수도 있다. 위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심리적인 이유도 크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감정적으로 컨트롤 하지 못하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 


이런 입덧 생각을 하지 않기 위해 자신이 평소 하고 싶었던 취미를 가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뭐 뜨개질이나 자수, 책 읽기 등 활동적이지 않으면서 뭔가 집중할 수 있는 일들은 몰입하는 동안에 다른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에 마음에 안정이 생기고 스트레스도 줄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를 봐도 좋고 음악을 듣거나 노래를 한다던지 정적인 취미활동은 어떤 것이든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손이나 발에 있는 지압점들을 눌러주면서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비위기능을 조절하는 집압점을 찾아서 손과 발을 마사지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손가락 끝을 골고루 눌러주면 입덧도 줄고 장의 기능도 원활해 진다고 한다. 보통 체했을 때 눌러주는 엄지와 검지 사이의 움푹 들어간 부위나 손목 안쪽 부위를 눌러주면 입덧이 심한 경우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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