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 고령출산 임신할수있는나이

고령 임신의 기준이 있을까? 사람들이 늘 30대가 좀 넘으면 노산이라는 말 들을 하고 다니는데 고령출산이 무엇인지에 대해 모든 것을 알아보기로 해보자. 우리가 아이를 가졌을 당시에도 그 때 아내의 나이가 32이었는데 조금 더 지나면 노산이니 어서 아이를 갖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항상 생각했었다. 과연 노산이었을까?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산부인과학회의 경우 고위험 임신으로 분류할 수 있는 고령 임신부의 기준 연령을 초산 여부와 관계없이 35세로 본다고 한다. 아이를 처음 가졌던 둘째던 셋째던 관계없이 35세가 되었다면 고령출산에 속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고령 출산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하며, 모든 고령 임신을 고위험 임신이라고 분류는 하지만 단지 나이가 많다고 해서 미리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건강상태는 사람마다 다르고 예전에 비해 모든 영양 상태와 의료 기술 등 다양한 것들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이란다. 고령 임신부의 생활수칙 같은 것들을 잘지키고 필요할 때마다 검진을 잘 받는다고 한다면 안전하고 수월하게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다고 한다.




고령 임신 시 조심해야 할 트러블 들이 몇 가지 있다고 하는데 임신합병증, 자궁외임신 위험성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고령 임신부는 임신중독증이나 고혈압이 나타날 확률이 20대 임신부에 비해서는 2배 가량이 놓고, 임신 중에 당뇨병에 걸릴 수 있는 가능성도 3배나 높다고하니 나이 먹은 것도 서러운데 이런 것까지 두려워해야 한다고 하니 갑자기 좀 슬프다.


자궁외임신은 태아의 생존과 임신부의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라 자연유산, 조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임신 초기에 유산될 가능성도 높은 편이라고 하며 일반적 건강 상태의 20대 임신부가 유산을 경험할 확률은10프로 대이나 이에 비해 35세 고령 임신부라면 그 확률이 20프로나 된다고 하니 그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심신 초기 유산의 가장 큰 원인은 염색체 이상이라고 한다. 조산은 출산 예정일 기준으로 3주 이상 일찍 분만하는 경우를 말한다고 하는데, 고령 임신부는 고혈압이나 임신중독증 등 임신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일반 임신부보다 높아 조산의 확률 또한 높다고 한다.




또한 자궁의 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태아에게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기 힘들고, 이런 환경은 태아에게 기형이나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20대 임신부의 기형아 출산 비율에 비해 고령의 임신부가 기형아를 출산할 비율은 무려 7배가 높다고 한다. 20대나 30대 초반 임신부에게는 선택인 기형아 검사가 고령 임신부에게는 필수라고 한다.


그래도 지나친 걱정은 하지 말자. 고령 임신이라는 말 자체가 임신부 당사자에게는 큰 부담과 걱정으로 다가온다. 실제로 건강과 태아 상태에 이상이 없는데도 나이를 의식해 지나치게 걱정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임신부가 많다고 하는데 건강에 이상이 없고 적절한 영양 섭취와 운동을 하고 있다면 35세 이후라도 임신에는 큰문제가 없다. 물론 고령 임신에 따르는 위험 요소가 있긴 하지만, 조심하면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일 뿐이며 미리 걱정하지 말고 몸과 마음을 늘 편안하게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이 외에 산전검사를 철저히 받아야 하는데 고령 임신부는 기본 산전 검사를 더욱 철저히 받아야 한다. 고령 임신은 임신부 뿐 아니라 태아에게도 위험 부담이 있기 때문에 세심한 진찰과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한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다양한 추가 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야근이 많거나 체력이 많이 소모가 되는 직장에 다니는데, 임신 중 직무상 배려를 받기 힘들다면 휴직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장신간 서서 일하는 것도 조기 유산의 가능성을 높이므로 절대 피해야 하며, 몸이 힘들다는 느낌이 들면 즉시 조용한 곳을 찾아 다리를 높이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임신 사실을 빨리 알려서 배려를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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