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약 임신중 약복용 주의해보아요.

보통 임신 중에는 약을 먹지 않는 것이 기본이나 그렇다고 모든 약이 임신부에게 위험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와이프도 임신 중에 먹었던 약도 있으니 모든 약을 먹으면 안되는 건 아니다. 그렇다면 어떤 약은 괜찮고 어떤 약은 안되고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 공부해 보자.

 

일단 일반의약품 중 가능한 것들을 나열해보면 우루사, 타이레놀500mg, 잔탁정 75mg, 삐콤씨정, 라미실크림 1% 등이 있다고 하는데 이 중 태아에게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약물은 삐콤씨정뿐이다 나머지는 동물실험에서 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지만 인체 실험 결과는 증명되지 않은 약물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복용할 약이 안전한지 알고 싶으면 가장 먼저 의사와 상의해서 약을 처방받는 것이 가장 좋고 그래도 확인하고 싶다면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고 하니 잘 알아두자. 또한 임신 중 영양제는 철분, 엽산, 임신부 전용 비타민 등을 먹게 되는데 아내도 산부인과에서 시기별로 권해주어 구매해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엽산의 경우에는 식사를 통해서 보충되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영양제를 통해서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며 아이가 많이 크던지 쌍둥이일 경우에는 양을 조금 늘리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철분제의 경우도 임신 초기에 발생될 수 있는 메스꺼움, 구토, 위장 장애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임신 중기부터 복용하는 것이 좋단다. 경구 철분제를 복용했음에도 임신 30주가 지나도 개선되지 않으면 철분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한다.

 

<임신 중 약복용 상식>

임신이 되어 안정적으로 초기를 보내고 있다면 임신 전에 먹은 약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아내도 아이를 임신하고 제일 먼저 생각했던 것이 전에 약 먹었는데 괜찮을까 였다. 그러나 난자는 약의 영향을 받으면 수정 능력이 사라지거나 수정이 되어도 착상이 안되고 착상이 되어도 바로 유산이 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임신 초기를 보내고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혹시 지병이 있거나 건강상 문제가 발생되면 스스로의 판단에 의하여 약을 구매하지 말고 전문의와 꼭 상의해야 한다.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안전한 약을 처방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무심코 약을 먹었다면 반드시 본인의 담당의사에게 알려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자.

 

임신 중 약을 먹으면 탯줄을 통해 아이에게 약 성분이 전달된다고 알고 있다. 태아는 간과 위의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에 약물의 대사나 배설이 되지않고 몸에 그대로 축적이되어 위험한 것이다. 그러나 임신 15주가 지나면 태아가 약으로부터 받는 영향이 줄어 약물 복용으로 인한 기현이 될 우려는 거의 없다고 한다. 그러나 태아의 장기 기능에 영향을 미치거나 난청, 뇌 발달에 문제를 일으키는 약물도 있으므로 섣불리 복용해서는 안된다.

 

특히 장기간 복용하는 것이 위험하다. 어쩌다 머리가 아파 먹는 두통약 한두알은 괜찮을 수 있으나 장기간 먹는 것은 절대 금하도록 하자.

 

임산부에게 절대 안전한 약의 성분과 용량을 말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소한 증상이라도 의사와 상담해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의사와 바로 상담할 수 없는 경우에는 미국식품의약청이 제시하는 '임산부ㅜ 투여 안전성 분류'를 참고해 복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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