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좋은 용인 가볼만한곳 광주 작은연못숲 카페 추천 드립니다.


경치좋은 용인 가볼만한곳 광주 작은연못숲 카페 추천 작은연못숲 드립니다.



예쁜 카페는 요즘 너무 많이 생겼고, 그 중에 가볼만한 곳들이 늘어나는 건 카페를 찾아다니는 입장에서는 아주 좋은 일이지만, 카페가 예쁘면 먹거리나 커피가 부실하고 커피가 맛있는 곳은 대부분 넓은 공간이 없어 아이를 데리고 다니기에 좋지 않을 때가 많다. 데이트를 하는 연인들이야 작은 카페라면 알콩달콩 붙어있기 좋으나 아이가 있는 집들은 아기들이 답답하지 않게 넓은 공간을 보유하고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곳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데 그 중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작은연못숲 카페는 앞서 말한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곳이다.



매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하고 화요일에 휴무를 하는 곳인데 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영업을 한다고 하니 참고하자. 또한 넓은 주차공간들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 해야만 하는 카페의 특성 상 주차 때문에 머리 아플 일이 없어 좋다. 그리고 자연 친화적인 카페의 디자인과 산에 둘러쌓여 있어서 자연 속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곳이다. 여름 철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어서 좋고 가을에는 단풍을 커피를 마시면서 볼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또한 건물 앞 뒤로 야외 테이블이 놓여져 있어서



실내에 자리가 부족하다면 야외에 놓여진 테이블에 앉으면 되니 자리가 부족할 염려도 줄어든다. 카페 앞 뒤로 테이블이 마련된 곳에는 아이들이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다. 물론 주차장 쪽은 차가 다니니 부모님과 함께 걸어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유롭게 두어도 괜찮을 정도다. 카페 실내의 분위기는 아늑하면서도 뭔가 분위기 있는 네온사인이 인생샷을 찍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그리고 카페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친절도 이 카페를 찾게되는 이유 중 하나다. 가장 중요한 것이 사실 커피 맛인데, 커피의 맛과 향 또한 일품이다.



요즘 카페들은 사진이 예뻐서 찾아가보면 커피 맛이 별로거나 베이커리가 별로라서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곳은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원두 맛에 대한 선택이 가능하다. 보통 원두 맛을 선택하는 카페의 경우 맛을 실패하는 경우는 잘 없었기 때문에 이 곳 역시 커피의 맛으로 인한 불만 사항은 생기기 힘든 곳이다. 원두의 맛은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한데, 한 가지는 구수한 맛을 내는 원두이고 또 다른 하나는 신맛이 나는 블렌딩이다. 나는 늘 구수한 맛이나는 블렌딩을 선호하는 편이라 오늘도 신맛이 나는 블렌딩은 제외했다.



실내에 위치한 화장실의 관리상태도 청결하며, 야외 테이블에 실내 테이블, 그리고 2층 좌석까지 모두 합하면 꽤나 규모있는 카페라는 인상을 심어준다. 다만 숲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여름과 늦가을 모기들에게 물릴 위험이 있으니 모기 퇴치제 하나 정도는 준비해 두는 것이 좋겠다. 만약 준비하지 않아서 야외에 앉기가 힘들다면 카페를 운영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리면 정겨운 모기향을 피워주시니 그것만으로도 걱정거리를 날릴 수 있다. 아무래도 야외에 앉아 있다보면 푸르른 나무를 보면서 마음도 힐링이 되지만



나무에서 나오는 맑은 공기와 함께 커피, 맛있는 베이커리까지 한 주의 피로를 풀고 연인과 데이트를 하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가는 길은 조금 좁은 도로들이 있어서 아직 운전 초보자라면 조심운전이 필요할 듯 하다. 해가 질 때쯤 찾는다면 선선한 바람과 함께 탁트인 야외 공간에서 뛰어노는 아이를 보고 있자면 이런 곳에 집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이 문득문득 들기도 한다. 커피의 가격과 베이커리의 가격도 그리 나쁘지는 않으나 베이커리의 가격은 일반 빵집에 비해서는 조금 높은 편, 그러나 맛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쯤 오는 곳이라면 투자비용이 아깝지는 않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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