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용인 데이트 코스 카페 가볼만한곳 통


주말마다 다들 고민인 애들 데리고 어디가지 고민하지 말자. 카페통이있다. 날씨가 더웠던 날에 분수가 있고 키즈존이다 못해 애들 데리고 피서를 오는 듯한 느낌까지 받았다. 해맑게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자면 나 또한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었다. 이게 무슨 일인지 물을 싫어하는 나도 한번쯤 뛰어들어가보고 싶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아이들이 너무나 즐거워 하는 장소였다. 다만 뜨거운 햇살에 피부가 상하지 않을까 썬크림이 필수라는 생각과 모기 기피제 또한 필요하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우리 아들은 물놀이가 무서운지 들어가지 못하고 친구들이 뛰어서 물 속에서 노는 모습만 지켜봤다. 기본적으로 본인 옷에 물을 적셔가면서 노는 타입이 아니라 한번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손에만 물을 묻히고 놀아서 목 뒤에 썬크림을 바르고 온 것 자체가 아까울 정도? 그래도 아이에게 시간을 주면서 기다려주면 뭔가 바뀌지 않을까 생각해서 조금 기다려보았다. 물론 커피랑 빵을 먹으면서



들어가고 싶은데 아련한 등이 보이는가. 일단 기다려 보는 걸로



보통 야외에 인테리어가 잘되어 있거나 놀이에 집중하는 듯한 느낌이 들면 커피나 빵이 별로기 마련인데 커피와 빵 모두 맛이 있었고 간단하게 원두에 대한 것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원두를 골라서 먹는 맛도 있다. 잘 모르는 분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그 앞에 잘 설명도 되어있고 먹으면서 볼 수 있는 원두에 대한 설명카드를 같이 주기 때문에 공부도 할 수 있는 곳이다. 하하.



결국 우리 아이는 옆의 친구와 함께 저렇게 서있는 듯 하였으나 결국 온 옷을 다 적시고 깜빡하고 수건과 옷을 안챙겨온 엄마와 아빠를 당황시켰으며 기저귀만 입고 집에 돌아오는 사태를 발생시켰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혹시 저 곳에 물놀이를 아이와 함께 할 생각이라면 수영복을 입혀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수건도 큰 타월을 챙겨서 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그러나 이제는 슬슬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아이 감기에 유의 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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