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상현역 샤브샤브 맛집 마루샤브


수원 광교 상현역 샤브샤브 맛집 마루샤브




이름은 마루샤브 광교신도시점이지만 수지 상현역 근처에 위치한 곳. 길을 건너면 수원 광교인데 경계선에 위치해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생긴지 얼마 안된 듯 한 느낌을 준다. 모든 직원들의 서비스가 친절하고 아기와 함께 가기에는 더 없이 편안한 곳이다. 이유는 샤브샤브 뿐 아니라 뷔페 식으로 먹고 싶은 음식들을 가지고와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아기의 입맛에 맞게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게 좋다. 좌석 간 거리도 괜찮아서 식사 시에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를 유지하면서 가족 간의 단란한 식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일 듯 하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광교마을로 35 삼중프라자 1층에 위치한 이 곳은 지하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우선 편하게 가능하다. 식사 시 주차시간을 넣어주기 때문에 식사를 하고 나서 주위에 볼 일을 잠깐 보고와도 될 만큼의 주차 시간은 가능하다. 매일 오전 11시반에 오픈하고 밤 10시에 마감한다. 샤브샤브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 바를 이용할 수 있어서 다양한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다는게 큰 포인트다. 점심과 저녁의 식사가 가격이 좀 다른데 우선 쇠고기/해물/한우 등으로 나눌 수 있고 점심시간 쇠고기 샤브는 15,800원, 저녁 21,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30개월 아들을 데리고 갔을 때는 추가 비용을 내지는 않았다. 가장 비싼 가격은 저녁 스페셜 모듬으로 1인당 28,000원의 요금을 받는다. 2인 기준 거의 6만원에 육박하기 때문에 왠만한 패밀리 레스토랑과 비슷한 가격인데 요 메뉴는 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21,000원의 쇠고기 샤브도 2인 기준으로 4만원 정도 내야 하는데 할인혜택 등은 없기에 그 가격 그대로 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샐러드바는 깔끔하게 정돈이 되어 있고, 의외로 먹을만한 것들이 제법 있다. 가격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메뉴가 다양한 장점이 있어서



다양한 음식을 먹는다는 생각을 하고 이용한다면 이런 생각은 지울 수 있다. 우리가 주문한 쇠고기 샤브샤브는 고기가 얇기는 했어도 신선한 느낌이 강했으며, 샤브샤브의 육수도 나쁘지 않았다. 고기가 얇기 때문에 거의 넣었다가 건져먹기 때문에 뭔가 양이 많이 온 듯 했지만 금방 사라지는 마법이 계속 벌어졌다. 고기를 좋아하는 아들도 잘 먹었으며, 고기는 약 200g 정도 셋팅 된다. 고기 추가도 가능하지만 샐러드바가 있기 때문에 추가로 주문하지는 않았다. 소스는 폰즈, 칠리, 참깨 요렇게 있기 때문에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피자를 참 좋아하는데 샐러드바에 있는 피자 치고는 맛이 괜찮았고 우선 넓고 쾌적한 느낌이라 식사하는데 부담스럽지 않았다. 메뉴의 가지수는 약 70여가지 생각했던 퀄리티보다 뛰어나서 마음에 들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할 수 있을 정도의 곳이었기 때문에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에게 한번 쯤 추천을 해보고 싶다. 육수와 야채는 무한리필이 가능하니 마음껏 가져다먹고 웰빙샐러드바와 함께 즐거운 식사를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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