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주차 6주차 7주차 8주차 증상 건강수칙

2019/09/06 - [육아 info/부모성장기] - 임신초기증상 5주 6주 7주 8주


임신 5주차-8주차까지의 증상은 위의 URL을 따라가면 있다. 오늘은 지난 컨텐츠에 이어 임신 5주차부터 8주차까지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해야겠다. 사실 그날 포스팅을 모두 끝냈어야 하는데 잠이 너무 오는 나머지 마무리 짓지 못했다. 그래서 나머지 정보에 대해서 공부한 것들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태아의 뇌가 급속도로 발달하는 이 시기에는 뇌 발달에 효과적인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보다 동물성 단백질이 태반과 태아의 혈액, 근육 등 몸 조직을 구성하는 근원이 되므로 더욱 신경써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육류, 생선, 콩류에 질 좋은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잊지말고 잘 섭취하자.


또한 엽산은 태아의 DNA를 합성하고 뇌 기능을 정상적으로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척추액의 중요한 성분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세포분열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이 시기에 반드시 필요하다. 녹색 잎채소, 잡곡류, 굴 연어, 우유 등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충분히 먹고 엽산제를 먹어서 보충하도록 하자. 엽산 섭취가 부족할 경우 태아에게 척추 기형 또는 뇌수종 등이 생길 수 있다. 단, 너무 많이 섭취하면 다른 영양소 섭취에 방해가 되므로 하루 400-600ug 정도 섭취한다.


태아의 골격, 턱뼈, 유치가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태아의 골격 형성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출생 후 치아성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출생 후 치아 발달이 늦어지기도 하고, 임산부가 골다공증에 걸리기도 쉽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칼슘의 섭취는 아주 중요하다. 평소보다 많은 양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태아와 산모에게 도움이 된다. 우유, 뱅어포, 멸치, 정어리, 치즈, 녹색 채소 등을 많이 섭취하며 우유는 하루 2컵 이상 마신다.


임신을 하면 장운동 기능이 저하되어 변비에 걸리기가 쉬운데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당연히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어서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채소나 과일에는 비타민 C도 풍부한데, 이는 태아의 태반을 튼튼하게 만들어 유산을 예방하는 역할도 하고 철분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채소, 과일의 섭취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비타민과 섬유질의 경우 체내에 축적되지 않으므로 매일 먹어야 하고, 익혀 먹을 때 흡수가 더 잘되는 채소와 그렇지 않은 채소를 구분해 조리해서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특히 이 시기는 유산의 위험이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유행성 감기나 풍진, 감염 등 바이러스성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람이 붐비는 곳은 가지 않도록 한다. 예전에 아내가 임신했다는 걸 알았을 때도 지하철을 타는 것이 너무 걱정이 되어서 아침에 차로 같이 출근했던 기억이 난다. 임신 초기이기 때문에 자각증세는 거의 없다고 하는데 태아에게는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피곤할 정도로 운동하거나 성관계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임신 사실을 확인하게 되면 건강진단을 받아 임신부가 임신과 출산을 지속적으로 견딜 수 있는 건강한 몸인지 체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게 잘챙겨 먹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와 산모에게 무리가 될 수 있으니 항상 잘먹고 잘자는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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