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배변훈련 방법 시기
- 육아 info/부모성장기
- 2019. 9. 17. 07:30
30개월을 폭풍처럼 지나고 있는 요즘 우리 집의 가장 큰 화두가 있다면 단연 아기배변훈련과 관련된 것들이다. 이게 시기적으로나 방법적으로나 아이에게 부담없이 지나고 있는지 사실 걱정이 많다. 그러나 어떤 방법이 옳고 그르다고 할 수 없고 요즘은 특히나 더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다하여 강압적으로 시키지 않는 분위기이니 우리도 사실 조심스럽기는 했다.
보통 시기는 혼자 걸을 수 있을 때 시작하는 것이 맞다고 한다. 대소변을 가린다는 건 아이가 용변을 보고 싶다고 느낀 후 변기에 도착할 때까지 배변을 참았다가 배출하는 것을 뜻한다. 한창 배변 훈련을 하고 있는 요즘 예전에 비해 우리 아이는 쉬와 똥을 남발하며 제법 참았다가 변기나 쉬통에다가 쉬를 하고 있다.
이렇게되기 위해서는 뇌신경이 충분히 성숙해서 이 모든 과정을 통제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이가 혼자 걸을 수 있다면 뇌신경이 근육을 통제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이제 준비가 되었구나하고 생각할 수 있다. 우리는 두돌이 지난 시점에 이제는 시작해야 겠다라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여름인데 덥기도 하고 이제 기저귀를 불편해 하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만약 2시간 간격으로 아이가 소변을 보는 것을 눈치챘다면 이미 아이는 방광에 소변을 저장할 수 있고 소변이 마려워도 어느 정도 참을 수 있다는 걸 뜻하므로 시작해도 무리가 없다. 만약 여기에다가 엄마가 쉬할래 라고 물었을 때 이 말을 알아듣고 대소변을 보고 싶을 대 스스로 엄마 쉬를 외친다면 이제는 배변훈련을 해도 무리가 없는 시기다.
대부분의 전문가 들은 배변 훈련의 시기를 생후 18-24개월로 잡으면 좋다고 이야기 한다. 엄마가 아무리 배변 훈련을 시키려고 해도 아이의 몸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대소변을 가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그 기간을 충분히 넉넉하게 잡아주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가 배변 훈련을 할 대 받을 스트레스 또한 줄이고 싶다면 그리고 한결 쉽고 빠르게 이 시기를 지나가고 싶다면 훈련의 시기를 24개월 이후로 늦춰 잡아도 좋다고 이야기 한다.
이 다음 포스팅에는 변기와 친해지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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