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임신초기 관계 무엇이 맞을까?

임신중 임신초기 관계 무엇이 맞을까?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까 무조건 피하는 것도, 임신 전과 같이 격렬하게 즐기는 것 모두 문제가 되니 임신 시기별로 안전하고 즐겁게 부부관계를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 초기엔 성욕이 감퇴하거나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임신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쾌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임산부는 신경이 예민하고 조산, 유산 등에 대한 걱정 때문에 욕구가 감퇴한다고 한다.

아직 태반이 완성되지 않은 시기라 태아의 상태가 불안정하므로 너무 깊은 관계는 위험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관계가 중요하며, 격렬한 동작이나 지나친 흥분은 자궁 수축과 출혈이 발생되므로 유산이나 사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자궁이 자극 받지 않도록 너무 깊게 하지는 말자. 시간은 되도록이면 짧게하는 것이 좋고 과도한 체위를 시도하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움직임이 적고 배를 압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한 가지 체위를 너무 오랜 시간 하게 되면 배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안전한 체위를 골라서 변화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 중기가 되면 조금 더 자유로워 진다. 부부관계를 맘껏 즐겨도 좋은 시기다. 임산부의 몸이 어느 정도 임신한 몸에 적응한 상태이기 때문에 체위난 횟수에는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 단 조산 경험이나 조산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관계를 피하는 것이 좋다. 너무 자주하는 것도 좋지는 않다. 또한 태동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한 태동은 아이가 힘들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곧바로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역시나 배를 압박하지 않는 자세가 기본이다. 자신의 체중을 아내의 배를 눌러서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임신 후기에는 질에 상처를 입기가 쉬우므로 최대한 조심하며 격렬한 행위는 금지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배가 닿지 않아야 하며, 아내가 편안한 자세가 될 수 있도록 유의하자. 특히 조산할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달에는 금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횟수는 줄이고 스킨쉽은 늘리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하니 이부분도 유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