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13일 만에 승인!!

아..블로그는 8월 5일 첫 시작했다. 물론 꾸준히 2개씩 쓰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쉽지 않았다. 승인은 8월 18일에 났다. 8월 15일에 신청했는데 정확히 3일 있다가 통보해주는 이런 정확한 분들..구글 애드센스를 통해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했는데..이런 결과를 받다니 놀랍다.

 

8월 15일 신청할 당시 글의 개수는 25개 정도였다. 방문자수는 많지 않았는데 8월 15일 실시간 검색을 예측하지 못했으나 대략 이럴 것이다라고 생각한 글이 방문자 수 60명을 불러왔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이 났다.

 

<구글 애드센스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사실 시작하려고 했던건 2년 전이다. 마케팅 일을 하고 있기도 했고 남의 블로그 관리해 주느니 내꺼 포트폴리오 만들겸 진행해 보자라고 시작하려고 했다.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책을 보면서 나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태그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따라갈 정도는 됐고 티스토리 개설을 시작했다. 그때는 초대장을 받아야 가입할 수 있었는데 지금 초대장 없이도 가능하단다. 그때 초대장 받으려고 갖은 아양을 떨며 댓글을 남겼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왜 지금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나라고 의아해하실 분이 계실 것 같다. 그렇다. 정보는 알고 있었으나 하지 않았다. 그게 가장 큰 첫 번째 실수였다. 지금 2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매일 글을 썼으면 700개가 넘는 글이 넘실거리고 있었을테고 광고수익도 조금이라도 나왔을텐데 말이다.

 

하여튼 아무것도 하지않고 2년의 시간이 흘렀고, 난 8월에 들어와서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으나 이제 정말 나중에 해야지라는게 시간만 지나갈 뿐 나 자신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작하게 되었다. 책도 다시 읽었고 그동안 손 놓았던 글에 대한 감각도 찾으려 애썼다. 모든 글 들을 보며 임의로 다시 재창조하는 일도 힘들었다. 그래도 몇 개 쓰다보니 자연스럽게 실력은 조금씩 늘어가는 느낌이다. 결국 이런 과정은 직장인들이 흔히 생각하는 부수입을 만들기 위함이다. 나 역시 남들도 하는데 나라고 못할 거 없지란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중요한 건 무엇일까?>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까지 투자한 시간은 약 2주 하루 평균 약 2-3시간 정도다. 글을 잘써서도 아니고 블로그를 잘해서도 아니다. 그냥 저 정도 시간 투자하면 하루에 글 2개 정도는 작성하실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3시간 넘어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런 경우는 보통 다른 생각을 하던지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을 경우였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대부분 저 시간 안에 끝내려고 했다.

 

글은 책에서 본 내용을 생각하면 3,000자 가까이 써야 한다고해서 처음 몇 개의 글은 정말 그 수준에 육박하도록 글을 막 만들어가며 작성했는데 이거 쉽지 않은 일이다. 삼천자는 많이 어렵다. 그래서 한 2일 쓰다가 1,500자 반으로 줄였다. 내가 보기에는 이 정도로 작성해도 양이 꽤 많아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 정도 글의 양을 가지고 하루 2개의 글을 계속 썼고 지금도 그 수준은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 그리고 사진은 많이 넣지 않았고 1장씩 상단에만 넣었다. 또 한 컴퓨터에서 같은 장소(집)에서 계속 작성했다. 다른 분들은 어떤 경우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 블로그는 URL에 문제가 있었는지 네이버, 다음, 구글, 네이트 모든 포털에서 처음에 검색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한 5일은 고생을 했다. 고객센터에 문의하고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등록하면서 수정하고 사이트맵 만들어서 올리고 등등

 

그래서 지금은 모든 사이트에 등록이 되었고 글도 노출이되며, 현재 평균적으로 들어오는 방문자 수는 20명 안팍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려가기 위한 컨텐츠를 만들어야 하겠지만 나도 하다보면 늘겠지. 앞으로 뭔가 진행되면서 알게 되는 것들에 대해서도 꾸준히 포스팅으로 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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