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분위기 좋은 가볼만한곳 카페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어김없이 주말이 찾아왔고 가족과 함께 어디를 갈까 또는 연인과 함께 어디를 가볼까 생각하게 되는 주말. 오늘은 아내가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작은 바램을 이루어주고자 카페를 인스타그램에서 검색하기 시작했고 용인에 분위기 좋은 가볼만한곳이 어디에 있지 않을까 눈에 불을 켜고 찾아본 결과 카페가 하나 눈에 띄었으니 그 이름은 바로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예전에는 이런 곳에 가고 다른 분들에게 공유를 해드리려고 하면 지도도 올려드리고 주소도 올려드리고 했으나 이제는 간편한 티맵 등 어플에 카페 이름만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찾지 못해서 못갈 위험은 없다. 대신 주차 공간에 대한 것이 점심 시간 이후로 주말에 가게 된다면 좀 복잡할 수 있으니 되도록 이름 아침에 가기를 권한다. 




이제는 날이 좀 선선해져서 야외에 앉는 것도 좋기는 하지만 9월초 아직 무더위가 남아있다면 쾌적한 실내를 추천한다. 단, 웅성웅성 시끄러운 것을 참을 수 있다면..조용한 카페 분위기를 즐기고 십다면 야외가 훨씬훨씬 좋으니 참고하자.



여태 가봤던 카페 중 가장 다양한 빵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다. 케익부터 그냥 일반적인 빵까지..특히 식빵의 인기가 높은 듯 했는데 식빵의 경우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일부러 빵을 사러 이 곳에 오실 정도로 빵의 맛이 괜찮아 보였다. 그리고 오징어먹물식빵은(까만 식빵) 조기에 없어질 수도 있으니 재빨리 하나 챙겨두는 것이 득템의 지름길이다. 안그러면 없어서 못먹고 그러면 몹시 아쉬워 질테니..



요 돌돌 말려있는 로프 형태를 하고 있는 빵이 바로 밧줄빵! 사람들의 검색이 끊이지 않는 빵인데 난 이런 것까지 검색해 보고 가지를 않아서 먹어보지는 못했다. 슈크림 빵을 엄청 좋아하는데 물론 나의 신체는 슈크림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사진을 보다보니 저 빵은 꼭 먹어볼껄 하는 생각이 자꾸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바닐라 빈이 콕콕 박혀있다니..진한 슈크림이라니..사진만 봐도 엄청 집어먹고 싶게 생겼다..



이 외에도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는 다양한 사진 찍을 공간을 제공한다. 모델만 준비되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셔터를 누르고 싶게 만드는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하여 놓았다. 실제로 아들이 사진 찍는 것을 좋아했다면 30개월 인생의 인생샷을 남겨줄 뻔 하였으나, 그는 아쉽게도 사진에 관심이 없어서 셔터를 누르기가 힘들었다. 



대신 아내라도 많이 찍어줬어야 했는데 그러지를 못해서 아쉽긴 하다. 사진기로 찍어줬다면 엄청 예쁘게 잘 나왔을 스팟이 몇 곳 눈에 띄었기 때문..그러나 다음을 기약하며 사람들이 몰려드는 시각에 조심히 이 곳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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