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카푸어 핑고백 가방 결혼기념일 크리스마스 선물


파인드카푸어 핑고백 가방 결혼기념일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




매년 결혼기념일 크리스마스에 늘 고민인 것은 선물이다. 정말 지독히 이벤트에 약한 체질인 나는 이벤트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는 '저거 이쁘다'라고 했던 것을 기억해 두었다가 이런 특별한 날에 선물하는 것 이외에는 별도로 무언가 이벤트를 해본일이 없다. 아내에게는 사실 너무도 미안한 일이긴 하다.




이렇게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에 본인이 좋아하는 선물이 놓여져 있다면 그나마 이벤트를 잘하지 못하는 남편을 이해해 줄 수 있을까? 지나가면서 얼핏 저 가방 너무 이쁘다라고 했던 파인드카푸어 핑고백을 아내 몰래 준비해 보았다. 스트랩도 이쁜 이 아이를 아내가 받았을 때 기뻐하던 모습을 생각하면 사실 나도 기분이 좋다.



원래 뮤트뮤즈와 파인드카푸어로 2종 어택을 때렸는데 뮤트뮤즈에서 감동이 너무 컸는지 내가 느끼기에 파인드카푸어를 받았을 때는 감동이 약 5% 정도 모자란 느낌이었다. 그래도 심혈을 기울여 선물한 이 제품을 살살 뜯어보면서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파인드카푸어에는 많은 종류의 백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 내가 선택한건 바로 핑고백이다. 요즘 맨즈라인이 나왔다고 하던데 맨즈라인도 쏙 마음에 든다.ㅋㅋㅋ 일단 내가 선택한 제품은 바로 베이직 레터링 라인 세트 화이트 제품이다. 너무 하양이라 그런지 아직도 고이 모셔둔 요 가방은 핑크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선택했다.



뮤트뮤즈에 비해 가격대는 요정도면 할만하다 싶은 11만9천원, 물론 나는 이번 결혼기념일 준비를 시작으로 할부인생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디자인이며 색상이며 실제로 받아보니 더욱 이쁜 컬러감을 가지고 있다. 이 가방은 20.5cm * 20.5cm * 12.5cm의 아담한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



정말 필요한 것만 담아서 다니기에는 이만한 가방이 없을 듯 싶다. 특히 가방 윗 부분을 모아주었을 때 더욱 귀여운 느낌을 발산하며, 스트랩에 씌어진 글씨는 패션의 포인트로 두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무게는 아주 가벼운 무게이고 가방천의 두께는 그리 두껍지도 얇지도 않다.



그리고 가방의 박음질이나 마감처리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내부에 별도의 수납공간이 없이 일체형이라 무엇이든 넣을 수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다. 그리고 가방 내부 상단 부분에는 자석 단추가 있어서 가방을 열고 닫는데 불편함이 전혀 발생되지 않았다. 



나는 일단 인터넷에서 구매를 했음에도 더스트백에 담겨져 있었고 별도의 쇼핑백까지 같이 포장되어 왔다. 판매페이지를 보면 가방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더스트백에 넣어서 직사광선이 없고 통풍이 용이한 곳에 보관하라고 되어 있다. 어디에 이 아이를 두어야 할지 아직 고민이긴 하지만 그들의 말을 따라야 화를 면할 수 있을 듯 하다.



조심해야 할 점은 화이트 컬러를 선택했다보니 청바지 등의 염색류 소재에 오염이 있을 수도 있어서 조심히 해야 한다는 점과 A/S가 필요할 경우에는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을 기억해두고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이제 이쁜 가방의 자태를 감상해 보자.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